사랑하고 존경하는 엄마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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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옥포초 | 등록일 | 10.08.04 | 조회수 | 77 |
엄마, 안녕하세요? 저 엄마의 둘째딸 준아예요. 오늘이 엄마 생신이시네요. 제가 예쁜 핀 사드릴게요. 지금 엄마 생신선물 사 드릴 용돈도 다 모았어요. 그리고 제가 저번에 드린 1000마리 학과 러브체인(꽃) 잘 간직하고 계시죠? 1000마리 학은 남아있는데 우리가 러브체인을 말라 죽여버려서 죄송해요. 그리고 이제 말 잘 들을게요. 잠 자다가 언니 괴롭히지도 않을 것이고, 언니 귀찮게 하지도 않고 밥도 골고루 잘 먹고 이제 한자 공부도 열심히 해서 한자 급수 꼭 딸래요. 그리고 아이넷도 열심히 하고....등등 열심히 할게요. 엄마가 말씀하셨죠? 거짓말을 한 번 하게 되면 수없는 거짓말을 하게 된다고. 그랬는데도 여태 거짓말을 하지 않다가 거짓말을 해서 실망시켜서 죄송해요. 이제 더 열심히 할 거예요.
사랑해요,엄마 진짜진짜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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