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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보람있는 배오개 한마당
작성자 옥포초 등록일 10.08.04 조회수 76

우리의 즐거운 행사 배오개 한마당. 우리는 백군 다른팀은 청군. 나는 청군이 좋은데 백군으로 오게 되었다. 줄다리기가 시작되었다. 아이들도 많았지만 나에겐 아줌마들이 더 많아보였다. 어른이여서 우리보다 커서 그랬던걸까? 아니면 진짜 아줌마들이 많았던걸까?  하여간 우리 팀이 이기게 되었다. 그리고 달리기. 역시 우리팀이 이겼다. 나와 유진이가 달렸는데 승부는 막상막하. 누가 이겼는지 모름. 역시 나와 유진이 역시 서로 이겼다고 우기니까. 그리고 훌라우프 빠져나가기. 여기까진 우리팀 선두!! 하지만 고학년에선 막상막하였다. 그리고 즐거운 점심, 휴식시간. 
맛있는 삼겹살을 먹었다. 주먹밥에 김치,고기. 맛잇었다. 그리고 또 아이스크림을 사 먹었다. 정말 꿀 맛 이었다. 역시 운동하고 보람차게 먹으면 더 맛있었다. 그리고 미리 대비해 쓰레기를 다 모으고 있었다. 역시 우리가 더 많았다. 그런데....... 그러고 나서 거기에 무거운 캔, 유리,등을 많이 넣었다고 했다. 역시 종이, 등을 넣은 우리팀이 졌다. 섭섭했다 .운동회는 운동을 겨루는 날이지, 쓰레기 줍기 대회가 아니잖아?
아무리 져도 우리학교 운동회는 쓰레기만 많이 줍으면 이기는 운동회였지만 그렇기에 더 즐거웠다. 그러니까 친구들이 쓰레기를 열심히 주워 운동장이 깨끗해 진다는 재미있는 사실을 발견했다. 우리팀이 졌지만 이런 재미있는 사실을 알게되어 더 내 얼굴에 웃음이 번졌다. 
하지만 역시 우리는 그래서 깨끗이 되는게 아니라 
우리 학교 학생이 열심히 쓰레기를 줍는 것이고, 이건 제일 열심히 줍는 날을 나타낸 재미있는 글?! 정말 재미있다. 역시 나는 졌어도 즐겁고 보람있고 알찬 우리학교 배오개 한마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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